개그맨 김철민 씨가 어제 오후 폐암 투병 끝에 향년 54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습니다. <br /> 김철민 씨의 오랜 절친인 DJ 하심은 "하늘의 마음자리. 광대 김철민. 소풍 끝내고 원래 있던 그 자리 하늘나라로 귀천했다."라며 고인의 사망 소식을 알렸습니다. <br /> 김철민 씨는 2019년 폐암 말기 판정을 받고 투병 생활을 이어오면서 SNS를 통해 간절한 마음을 담은 근황을 알렸는데요. 건강이 악화하면서 지난 10일엔 "덕분에 행복했습니다. 고맙습니다. 사랑합니다."라는 짧은 작별 인사를 남기기도 했습니다.<br /> 동료 개그맨들의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 단지 '방역 패스'를 보여 달라고 했다는 이유로, 가게 업주를 무차별 폭행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. <br /> 경기 고양 경찰에 따르면, 어제 오후 덕양구의 한 카페에서 손님으로 온 40대 남성이 시비 끝에 업주를 주먹으로 때리고 철제 선반을 던져 다치게 하는 사건이 발생했는데요.<br /> 가해 남성은 접종 완료 증명서를 보여 달라고 하는...
